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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너 아니면 나] 체크리스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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봇주님께서 감사하게도 체크리스트를 함께 해 주셔서, 티스토리에도 백업해둬요. ^///^
 

아래부터는 주접 및 사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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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환 IF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헤르메스가 가진 게 아무것도 없어서(⋯) 헤르메스가 포기하는 게 많아졌네요.

한편 목소리/후각/미각/청력을 아무렇지 않게 포기하겠다고 말하고 시력/촉각도 고민하다 자신이 포기하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남자: 너 뭔데

개인적으로 이성/기억/신념/목숨이 정말 여러가지 의미로 무시무시하다고 생각합니다⋯. 이거 정말 무시무시하네요.

이성을 쉽게 포기할 수 없기에 헤르메스가 됐으니까.
이미 한 번은 포기해봤으니까 두 번은 더 쉽겠지.
신념을 쉽게 버릴 수 있다면 엘피스에서의 나는 행복했을까?
그래. 지금의 내 목숨은 네가 준 것이니까, 쉽게 포기할 수는 없을 것 같아.

 

이건 말도 안 돼⋯. 이럴 수는 없는 거야⋯.

 

한편 웃긴 거 1위 사회적 지위/전재산/직업: “난 정말 가진 게 없는 사람이구나⋯⋯.” ㅠㅠ 제발 엉엉

그런데 사회적 지위는 ‘전대 엘피스 소장’과 ‘14인 위원회 파다니엘’을 에오르제아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되었으니 그렇구나하고 포기하는 반면 명예의 경우 ‘헤르메스라는 이름에는 전대가 쌓아올린 명예도 이어져 내려오는 거니까’라며 포기하지 않는 점이 너무⋯ 뭐랄까 부장님콤?을 자극하는 듯
ㄴ 정신차려

 

그 외: 아니 사실 모든 문답에 코멘트를 남기고 싶을 정도로 헤르메스의 다정함/좀 어이 없음/웃김/감동받음/황당하네가 있는데 그렇다고 차마 24개를 할 자신은⋯.

그래서 웃긴 거: 헤르메스에게 중간중간 양보(포기)를 강요하는 베사 베르디에와 “MGP가 뭔지 모르지? 나 줘.” “응? 가져⋯.”하는 상황이 너무 웃김

 

쓰니야 너는 무슨 콤이 그렇게 많니

 

또 웃긴 거: 집을 포기하는 건 베사가 되겠는데 헤르메스가 베사 집에 얹혀사는 형국이라 “난 정말 가진 게 없는 것도 모자라 집도 없으니 베사가 집을 포기하면 (어찌됐든 나도) 야영을 해야겠지?” 이러는 게 너무 황당함(웃겨서)

아 어이 없어

비밀 일기장 공개: 단호하게 안 된다고 하는 게 웃김 그냥 다짜고짜 안 돼. 하는 게 이거 하나 뿐이잖아요 #부장님일기장에뭘쓰시는건데요

웃겨서 코멘트를 멈출 수가 없지만 슬플 때마다 캡처 꺼내와서 껄껄 웃을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에 포스트는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⋯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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